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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대결’ 안테토쿤보, 하든 앞에서 미소 짓다

‘에이스 대결’ 안테토쿤보, 하든 앞에서 미소 짓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1.24 12:27
  • 수정 2017.01.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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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제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에이스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7-114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에이스 안테토쿤보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안테토쿤보는 휴스턴전에서 31득점 3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역동적이고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곤경에 빠트렸다.

자바리 파커도 28득점으로 에이스의 부담을 덜었다. 4쿼터 깜짝 활약을 펼친 제이슨 테리도 밀워키의 승리에 공헌했다. 매튜 델라베도바도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안테토쿤보가 한결 자유롭게 득점을 적립했다. 

밀워키는 경기 내내 우세를 점하다가 4쿼터 초반 역전을 내주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안테토쿤보가 결정적일 때마다 득점을 올려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안테토쿤보는 4쿼터 막판까지 골밑 득점과 상대에게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 득점을 기록.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는 쐐기 3점슛을 터뜨려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휴스턴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은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도 휴스턴을 이끈 건 하든이었다. 하든은 밀워키전에서 26득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 경기 내용이 쉽지 않았다. 휴스턴은 초반부터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밀워키에게 연이어 점수를 내줬다. 휴스턴은 전반 도중 14점차로 뒤지기도 했다. 휴스턴은 3쿼터까지 열세로 마쳤다.

4쿼터 초반 휴스턴은 잠시 경기를 앞서나갔지만 집중력이 끝까지 가지는 못했다. 안테토쿤보와 테리 등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다시 흐름을 내줬고 결국 역전패 당했다. 

하든도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골밑에서 쉬운 득점 기회를 놓쳐 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내내 득점포를 가동했던 하든은 결국 마지막에 고개를 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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