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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결승골’ 첼시, 헐 시티에 2-0승···선두 질주

‘코스타 결승골’ 첼시, 헐 시티에 2-0승···선두 질주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7.01.23 03:24
  • 수정 2017.01.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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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이종현 인턴기자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첼시가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헐 시티와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55점을 획득, 2위 아스널에 8점 차 앞서며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전반 초반부터 홈팀 첼시가 몰아붙였다. 시작과 함께 아크 정면에서 코스타가 가슴 트래핑 이후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헐 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허들스톤이 중원에서 2대 1 패스 이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12분 공중볼 다툼을 하던 케이힐과 메이슨이 서로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당했고 메이슨이 들것에 실려 나갔다. 메이슨의 빈자리는 마일러가 채웠다.

헐 시티가 간헐적으로 기회를 엿봤다. 전반 25분 맥과이어가 공격에 가담해 시도한 슛이 수비 맞고 옆 그물을 흔들었고, 이어서 연결된 코너킥 찬스에서는 헤더 슈팅까지 만들었다. 

첼시는 서서히 볼 소유를 늘렸고, 헐 시티의 압박 수비를 뚫기 위해 공격 작업을 전개했다.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의 모제스가 수비와 1대 1 싸움에서 승리를 하면서 크로스를 올리자 박스 안 코스타가 마무리했다.

후반은 양 팀이 교체 없이 시작했다. 원정팀 헐 시티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후반 4분 클루카스가 아크 정면서 발리슛을 시도했고 이어 후반 8분엔 마일러가 중원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쿠르트와 선방에 막혔다. 

헐 시티는 후반 14분 부상으로 빠진 데이비스를 대신해 공격수 니아세를 투입하며 전형을 백포로 바꿨다. 전형을 바꿔서도 헐 시티가 계속해 첼시를 몰아붙였다. 후반은 오히려 원정팀 헐 시티가 6대 4 정도로 점유율이 높았다.

그러나 올 시즌 12회로 가장 많은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 중인 첼시의 수비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첼시가 추가 득점에 선공했다. 후반 35분 파브레가스의 프리킥을 달려든 케이힐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쐐기골을 뽑았다. 결국 첼시는 무실점을 지키며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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