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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19R] '그리즈만 동점골' AT 마드리드, 빌바오와 2-2 무승부

[라리가 19R] '그리즈만 동점골' AT 마드리드, 빌바오와 2-2 무승부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1.23 02:10
  • 수정 2017.01.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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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앙트완 그리즈만의 동점골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AT 마드리드는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빌바오는 7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AT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코케가 쇄도하는 그리즈만을 보고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다. 이 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빌바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산 호세가 가르시아에게 패스했다. 가르시아가 슈팅을 했지만 모야 골키퍼가 막아냈다.

AT 마드리드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28분 그리즈만의 패스로 인해 역습이 전개됐다. 카라스코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다. 하지만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빌바오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1분 데 마르코스와 윌리엄스를 거친 공이 레케에게 갔다. 레케가 드리블 후 슈팅한 것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빌바오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1분 가르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줬다. 데 마르코스 헤더를 했고 득점이 됐다.

AT 마드리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8분 AT 마드리드가 상대 골문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카라스코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AT 마드리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9분 페르난도 토레스가 박스 쪽으로 드리블하다 그리즈만에게 패스했다. 그리즈만이 중거리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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