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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꼴찌''이미지 탈피를 원하는 넥센 (4월 정리)

[프로야구] ''꼴찌''이미지 탈피를 원하는 넥센 (4월 정리)

  • 기자명 이상혁 인터넷기자
  • 입력 2012.05.04 11:30
  • 수정 2014.11.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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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이후 매해 주축선수들을 내보내면서 ‘선수 팔아 운영하는 구단’이라는 비아냥 속에 지난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 넥센 히어로즈. 자존심에 금이 간 것일까? 올 겨울 스토브리그에 계약금포함 4년 50억에 이택근과 계약하고 핵잠수함 김병현을 데려오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과감한 배팅을 했다. 투자의 효과였을까? 넥센은 4월 SK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만년 하위 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팀기록

-팀순위 : 9승 7패 (공동 3위)
-팀득점 : 85점 (공동 1위)
-팀타율 : 0.252 (4위)
-팀도루 : 20개 (4위)
-팀홈런 : 14개 (공동 2위)
-팀방어율 : 3.94 (3위)

※타자기록

정수성 321 429 464 3타점 4도루
장기영 254 297 288 5타점 3도루
이택근 349 408 524 1홈런 9타점 4도루
박병호 214 348 518 4홈런 14타점 2도루
강정호 339 409 780 7홈런 20타점 2도루
오재일 186 234 302 1홈런 6타점
김민우 213 304 295 5타점 2도루
허도환 194 356 250 3타점
서건창 171 189 200 5타점 1도루

-애초에 톱타자로 낙점했던 장기영은 부진하고 하위타선은 자동아웃수준이지만 넥센은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 로 이어지는 강력한 클린업을 앞세워 팀득점 1위 팀홈런 2위에 올라있다. 친정으로 복귀한 이택근은 뛰어난 컨택능력과 주루를 바탕으로 찬스를 만들어 주고 있고 박병호와 강정호가 이를 받쳐주고 있다. 최근 복귀한 정수성과 페이스가 떨어져 있는 장기영이 테이블세터로서 제 역할을 해준다면 넥센의 클린업은 더욱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투수기록

-선발

나이트 3승 1패 2.93
밴헤켄 1승 1패 3.50
심수창 3.86
강윤구 2패 5.82
문성현 1승 1패 6.04

-계투

이정훈 1승 1홀드 0.00
박성훈 1승 1.23
오재영 1승 2홀드 3.00
김상수 1패 3.12
한현희 1패 1홀드 6.75
손승락 1승 4세이브 1.08

- 넥센에 1선발로 낙점된 용병투수 나이트는 4월에 3승을 거두면서 벌써 지난시즌 승수의 절반에 가까운 승리를 챙겼다(2011시즌 7승 15패) 밴헤켄과 심수창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강윤구와 문성현 두명의 젊은 선발투수가 부진하면서 아쉬움도 남겼다. 불펜에서는 이정훈, 오재영, 손승락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켜주었고 넥센은 SK, 두산에 이어 팀방어율 3위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거기에 김병현이 2군 경기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1군등록이 임박하고 있다.
 

※HOT 플레이어

- 강정호 : 97년 이종범이후 15년만에 30홈런 유격수에 도전장을 내민 강정호. 현재까지는 아주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2009년 23홈런을 기록하며 거포형 유격수로 이름을 알린 강정호는 계속되는 주축타자들의 이탈속에 장타력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시즌 4월에만 7개의 홈런을 날리며 정성훈과 더불어 홈런 공동 1위를 기록, 넥센타선을 이끌고 있다.
 

※COLD 플레이어

- 강윤구 : 기대감이 지나쳤던 것일까? 2009년 드래프트에서 히어로즈에 1차 지명되며 창단 후 첫 1차 지명이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강윤구. 이후 부상과 수술로 인해 지난 시즌 막판에 복귀해서 6경기 3승 1패 2.14 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올시즌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 강윤구는 올시즌 4경기에 나와 2패 5.82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뉴시스]

이상혁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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