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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한항공, 5승 1패로 4R 마감...OK 6연패 늪

선두 대한항공, 5승 1패로 4R 마감...OK 6연패 늪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20 20:28
  • 수정 2017.01.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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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안산=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이 4라운드를 5승 1패로 마감했다. OK저축은행은 6연패 늪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20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0(25-20, 25-19, 26-24) 완승을 신고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블로킹에서 11-2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가스파리니와 신영수는 각각 20, 14점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이 빠진 가운데 강영준을 내보냈다. 모하메드가 부진하며 전병선이 공백 메우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송명근 없이 경기에 나섰다. 모하메드와 강영준이 공격을 맡았다. 송희채와 센터 한상길, 김정훈, 세터 곽명우, 리베로 정성현이 함께 했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를 중심으로 라이트 가스파리니, 레프트 신영수와 정지석, 센터 김형우와 진상헌, 리베로 백광현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 대한항공은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켰다. 가스파리니 서브 타임에 점수를 쌓았고, 진상헌 블로킹으로 6-3 우위를 점했다. OK저축은행도 강영준의 공격력을 무기로 8-9로 추격했다. 대한항공이 진상헌 속공으로 흐름을 끊고 11-8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은 12-16에서 모하메드를 불러들이고 전병선을 내보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가스파리니가 송희채 공격을 차단하며 18-13 기록, 신영수도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23-16을 만들었다. 세트 막판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대한항공이 1세트를 승리로 마쳤다.

2세트 OK저축은행은 곽명우 대신 이민규를 투입했다. 이민규의 서브 득점으로 7-7을 만들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상대 정지석에게 백어택을 허용했고, 모하메드 공격이 가스파리니에게 가로막히면서 끌려갔다. OK저축은행은 다시 전병선을 내보냈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 진성태, 신영수를 고루 활용하며 15-12 점수 차를 벌렸다. 연속 범실로 위기도 있었다. 신영수 서브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진상헌 블로킹으로 21-17로 달아난 대한항공이 6점 차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 OK저축은행이 다시 곽명우, 모하메드를 기용했다. 김홍정도 4세트 먼저 코트를 밟고 날카로운 속공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이 1점 차 리드를 잡은 가운데 대한항공이 진상헌 속공, 상대 범실, 가스파리니 백어택 득점을 더해 12-10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OK저축은행이 13-12로 달아났지만, 대한항공이 진성태 서브 득점으로 17-16 재역전했다. OK저축은행 강영준이 해결사 본능을 드러내며 20-19를 만들기도 했다. 한상길이 신영수 공격을 차단하며 23-21을 기록했지만, 23-23을 만든 대한항공이 듀스 접전 끝 3세트 승리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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