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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프리뷰] ‘2위 탈환’ 리버풀 VS ‘최하위 탈출’ 스완지

[PL 프리뷰] ‘2위 탈환’ 리버풀 VS ‘최하위 탈출’ 스완지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7.01.20 13:01
  • 수정 2017.01.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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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이종현 인턴기자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양 팀이 맞붙는다.

리버풀과 스완지시티는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6/17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은 이 경기 승리를 통해 2연속 무승부를 끊겠다는 방침이고 스완지는 최하위를 벗어나려 한다.

◇주춤한 리버풀 ‘2위 탈환’ 노린다

최근 리버풀의 상승세가 꺾였다. 주축 선수 사디오 마네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과 조던 헨더슨의 부상 여파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부상에서 필리페 쿠티뉴와 헨더슨이 돌아왔으나 아직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상대는 최하위 스완지다. 스완지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49실점을 기록한 최다 실점 팀이다. 반면 리버풀은 21경기에서 49득점의 리그 최다 득점 팀이며 올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한 무패 팀이다. 팀 내 최다 득점인 9골을 기록한 마네가 빠진 공격진이지만 수비가 불안한 스완지를 상대로 충분히 승리를 노릴 수 있다.

리버풀은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리그 초반 파격적인 공격축구로 줄곧 2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3위(승점 45점, 13승 6무 2패)로 내려앉았다. 4위 아스널이 승점 44점, 5위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42점으로 바짝 쫓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 홈에서 펼치는 최하위 스완지에 승점 3점은 필수다.

◇최하위 스완지 더 이상 부진은 ‘강등’

스완지는 올 시즌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한 스완지는 부진을 거듭해 지난해 10월 밥 브래들리 감독을 임명했다. 그러나 감독 교체 효과는 없었다. 브래들리 감독도 18라운드 웨스트햄전을 끝으로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19라운드부턴 애런 커티스 코치 체제로 팀을 이었다.

스완지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빠르게 감독 영입에 착수했고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오른팔로 유명한 폴 클레멘트 감독에 지휘봉을 맡겼다. 클레멘테 감독은 20라운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21라운드 아스널전에선 벤치에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또다시 수비 문제를 드러내며 0대 4 대패를 당했다. 

스완지는 밋밋한 플레이와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 떠난 주축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의 공백을 좀처럼 메우지 못하고 있다. 리그 최다 실점팀인 만큼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하는 스완지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15위 레스터 시티의 승점이 21점이어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리버풀전에서 또다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다면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sports@stnsp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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