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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5G 4골’ 국왕컵서 이어진 그리즈만 상승세

‘후반기 5G 4골’ 국왕컵서 이어진 그리즈만 상승세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1.20 06:56
  • 수정 2017.06.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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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의 최근 컨디션이 절정이다.

AT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6/17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 SD 에이바르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올 시즌 초반 그리즈만의 활약이 뛰어났다. 프리메라리가 7R 발렌시아전까지 7경기 6골로 경기당 득점이 1.0에 가까웠다. 여기에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유로 2016 준우승을 이끈 공도 인정됐다. 그리즈만은 발롱도르 3위를 차지했다.

그리즈만의 상승세가 꺾인 것은 지난해 10월 중순이었다. 프리메라리가 8R 그라나다전부터 16R 라스 팔마스전까지 리그 9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시간으로만 해도 769분이나 되는 지독한 득점 가뭄이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그리즈만이 다시 자신의 폼을 찾은 모습이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지난 프리메라리가 17R 에이바르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리그 10경기만의 득점이자, 843분만의 득점이었다.

이날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에이바르와의 경기에서도 그리즈만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8분 코케가 하프 라인 앞에서 골문 쪽으로 공을 붙여줬다. 호세 히메네스가 이를 따냈고 그리즈만이 헤더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어시스트도 하나 추가했다. 후반 22분 AT 마드리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었다. 코케가 올려준 공이 히메네스와 그리즈만의 머리를 거쳐 골문 앞으로 갔다. 케빈 가메이로가 헤더를 했고 득점이 됐다. 결국 AT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활약 덕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리즈만의 후반기 기록은 5경기 4골 1어시스트. 경기당 1.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그야말로 절정의 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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