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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컵 프리뷰] ‘10년 간 무승’ 바르셀로나, 아노에타 징크스 깰까?

[국왕컵 프리뷰] ‘10년 간 무승’ 바르셀로나, 아노에타 징크스 깰까?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1.19 17:52
  • 수정 2017.01.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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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아노에타 징크스 탈출에 도전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5시 15분(한국 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아노에타에서 2016-2017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내 4강 진출의 교두보를 쌓겠단 목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바르셀로나가 근소 우위를 지니고 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11승 5무 2패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승 2무 6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홈구장인 아노에타에서 펼쳐지는 경기라는 것이 소시에다드에 호재다. 소시에다드는 2010/11시즌 1부리그 복귀 후 아노에타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최근 8전 5승 3무로 패배가 없다. 소시에다드가 가장 최근 패배한 기억은 2부 리그 강등전인 200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이번 경기에서 소시에다드가 활약을 기대하는 선수는 윌리안 호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하는 그는 지난 13R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맞대결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직전 경기 말라가 전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폼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이번에야 말로 징크스를 깨갰다는 목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소시에다드는 대단히 위협적인 상대지만, 이번엔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바르셀로나는 역시 자신들의 장점인 뛰어난 공격력을 이용해 승리를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47득점으로 프리메라리가 팀 득점 1위 팀이다. 특히 공식전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리오넬 메시가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네이마르 다 실바 또한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12경기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그 침묵을 깼고 이번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겠단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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