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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옹과 줄다리기 끝···데파이 이적 승인

맨유, 리옹과 줄다리기 끝···데파이 이적 승인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7.01.19 17:31
  • 수정 2017.01.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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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거리로 전락한 멤피스 데파이(22)의 이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BBC’는 18일(현지시간) “맨유가 올림피크 리옹과 데파이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31억 원)이며 보너스를 포함하면 최대 2170만 파운드(약 314억 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2014/15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아인트호벤 소속으로 22골을 기록, 득점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비상했다. 이후 당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었던 루이스 판 할의 선택으로 A대표팀에 호출되기도 했다.

활약은 인정받은 데파이는 2015년 5월 최고의 스타에게 주어지는 백넘버 ‘7번’을 받고 맨유로 화려하게 입성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에레디비지에서 보였던 압도적인 힘은 없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5/16 시즌 리그에서 29경기 출전했으나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엔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났고 교체로 4경기 뛴 게 전부다.

결국 이적을 추진했다. 프리미어리그 내 타팀 이적도 논의됐으나 이적료 등의 이견차가 있어 성사돼지 못했다. 이때 프랑스 리그앙의 올림피크 리옹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맨유와 줄다리기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보너스 지불 조건은 선수의 재계약과 리옹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다. 또한 맨유는 바이백(재영입) 조항과 데파이가 타팀 이적 시 이적료 일부를 받을 권리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리그앙에서 리옹은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AS모나코와는 11점, 3위 파리 생제르맹과는 8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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