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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년차 ‘캡틴’ 김도혁,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팀”

인천 4년차 ‘캡틴’ 김도혁,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팀”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1.17 17:10
  • 수정 2017.01.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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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김도혁.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원스타’ 김도혁이 선임됐다.

인천은 17일 “인천이 새로운 주장으로 김도혁을 선임했다. 김도혁은 올 시즌부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부주장으로는 문선민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2014년 인천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4년차를 맞이한 김도혁은 우수한 실력에 활발한 성격을 앞세워 운동장 안팎에서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인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주장직을 맡은 바 있는 김도혁은 올 시즌부터는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기형 감독은 “김도혁 선수는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유대관계가 훌륭하다. 지난 2년 동안 부주장 경험도 있어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온 선수들을 하나로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선배와 후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장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인천의 새 주장 김도혁은 “2년 동안의 부주장 경험을 살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겠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하나 된 팀으로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할 수 있게끔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도혁과 함께 팀을 이끌어나갈 부주장으로는 문선민이 낙점됐다. 이기형 감독은 “올해 영입된 선수들 중 가장 활발한 성격과 책임감을 지니고 있는 선수”라며 문선민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훌륭한 외국어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선수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부주장 문선민 역시 “부주장이라는 직책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무겁게 생각하며 주장 (김)도혁이형을 잘 돕도록 노력하겠다. 팀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힘쓰겠다”는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인천은 지난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2월 7일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다음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담금질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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