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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던 활약' LAC, OKC에 22점 차 승리…7연승 질주

'D.조던 활약' LAC, OKC에 22점 차 승리…7연승 질주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1.17 14:53
  • 수정 2017.0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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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BA 미디어 센트럴 제공]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LA 클리퍼스가 디안드레 조던의 활약을 앞세워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꺾었다.

클리퍼스는 1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 120-98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7연승을 질주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18패 째를 당했다.

LA 클리퍼스는 조던이 19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승리를 견인했다. J.J. 레딕도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도왔다. 오클라호마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2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클리퍼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클리퍼스는 경기 초반 레딕의 외곽포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크리스 폴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터트렸다. 4분 13초 디안드레 조던의 골밑슛, 57초를 남기고 나온 앨런 앤더슨의 득점에 힘입어 34-25로 클리퍼스가 1쿼터를 앞섰다.

2쿼터도 클리퍼스의 흐름이었다. 스피츠의 활약이 그 원동력이었다. 4분 23초 스피츠는 호쾌한 풋백 덩크를 해냈다. 2쿼터 종료를 3분 15초 남긴 시점에는 폴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올려놓았다. 레딕이 3점슛과 추가 자유투 성공으로 4점 플레이를 만들어내자 한 때 점수 차가 20점까지 벌어졌다. 다만 폴이 2쿼터 막판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것만이 클리퍼스에 악재였다. 전반은 64-47로 종료.

폴의 부상이란 악재에도 클리퍼스가 격차를 더 벌렸다. 3쿼터 들어 레딕이 깔끔한 캐치 앤 샷과 페네트레이션 후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조던은 레이먼드 펠튼과의 앨리웁 플레이를 펼치는 등 골밑 지배력을 높였다. 96-78로 클리퍼스가 앞선 채 3쿼터가 마무리됐다.

클리퍼스가 마지막까지 힘을 냈다. 가비지 타임으로 진행된 4쿼터, 양 팀이 벤치 멤버들을 적극 활용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클리퍼스의 득점력이 우세했다. 앤더슨의 컷인 득점, 스피츠의 점프슛 등을 내세운 클리퍼스가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승리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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