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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의 프로축구연맹 총재 도전, 과반 득표 실패로 ‘낙선’

신문선의 프로축구연맹 총재 도전, 과반 득표 실패로 ‘낙선’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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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신문선 명지대 기록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단독 입후보했지만 낙선했다.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프로축구연맹의 2017년 제 2차 이사회와 정기 총회가 열렸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제11대 총재 선거 투표도 실시됐다.

단독 후보인 신문선 후보는 과반 찬성 득표에 실패했다. 출석 선거인단 23명 중 찬성 5표를 얻는 데 그쳤고, 반대 17표와 무표 1표를 받았다. 이에 연맹은 “정관 제 17조 제 5항에 의해 현임 권오갑 총재가 직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신규 창단팀 안산 그리너스와 아산 무궁화의 회원 가입 및 고양과 충주 구단의 탈퇴를 승인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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