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빅터 더블더블’ 전자랜드, 모비스에 승리…5할 승률 회복

‘빅터 더블더블’ 전자랜드, 모비스에 승리…5할 승률 회복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1.14 15:51
  • 수정 2017.01.14 16: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커스버트 빅터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모비스 피버츠를 꺾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5할 승률을 회복했고 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빅터가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정영삼도 1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경기 초반 전자랜드의 흐름이 펼쳐졌다. 전자랜드는 빅터의 미들레인지 점프슛으로 경기를 산뜻하게 열었다. 이후 2분 56초 정영삼의 외곽포와 4분 33초 이대헌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교체 투입된 강상재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하자 1쿼터를 한 때 점수 차가 13점까지 벌어졌다. 20-11 전자랜드가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전자랜드가 격차를 더 벌렸다. 공격에서는 2분 10초 박찬희의 패스를 받은 강상재가 골밑슛을 올려놓았다. 동시에 수비에선 상대 득점을 4분 간 묶었다. 2쿼터를 4분 52초 남기고 박찬희, 강상재, 아이반 아스카 간의 삼각 패스 후 득점이 훌륭했다. 39-29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모비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외인 듀오의 활약이 그 원동력이었다. 3쿼터 초반 밀러가 스틸 후 속공 득점을 성공시켰다. 찰스 로드는 포스트업 후 턴어라운드슛으로 힘을 보탰다. 3쿼터를 3분 18초 남기고 양동근의 플로터로 모비스가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로드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51-46로 모비스가 앞선 채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들어 팽팽한 경기가 펼쳐쳤다. 양 팀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8분 40초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3점슛으로 2점 차의 리드를 잡았다. 경기 종료를 38.1초를 남기고 빅터의 결정적인 스틸이 나왔고 이어진 공격에서 강상재가 자유투를 획득했다. 강상재가 이 중 1개를 성공시켜 전자랜드가 마지막에 웃었다.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