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로킹 15-9’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1 승...선두 도약

‘블로킹 15-9’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1 승...선두 도약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12 21: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꺾고 선두로 복귀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대결에서 3-1(25-20, 23-25, 25-21, 25-2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펼쳤다. 서브 3개, 블로킹 2개를 성공시키며 총 25점을 기록했다. 위기의 순간 서브로 상대를 괴롭히며 팀 승리를 도왔다. 다만 범실이 12개였다.

곽승석과 나란히 선발 출전한 김학민도 17점을 선사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대한항공은 3세트 도중 세터 황승빈과 레프트 정지석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고, 두 선수가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팀 블로킹에서도 15-9로 앞서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5승 7패(승점 43)로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2세트를 가져가고도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우드리스는 3세트 초반 쉬기도 했다. 19점을 기록했다. 김요한은 13점을 터뜨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손해보험 역시 3세트 도중 황두연 대신 김진만을 투입했고, 황택의가 흔들리면서 권영민을 교체로 기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20점 이후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 블로킹에 고전했고, 범실에서도 상대보다 11개나 많은 33개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이다.

한편 같은 날 여자부 흥국생명은 GS칼텍스 원정길에 올라 이재영, 러브가 23, 22점 활약을 펼치며 승수를 쌓았다. 13승 5패(승점 38)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