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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신기성 감독, “제공권에서 밀렸다…실망스러워”

패장 신기성 감독, “제공권에서 밀렸다…실망스러워”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1.12 20:54
  • 수정 2017.01.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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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소속팀 경기력에 실망감을 표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7-73로 26점차 대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8승14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26-46으로 밀렸다. 

경기 직후 신기성 감독도 같은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실망스럽다”면서 “제공권에서 밀린 것이 패배 요인이었다. 작은 부분을 소홀히 해 경기에서 패했다. 선수들이 작은 것 하나에 승패가 갈린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로 인해 팀이 연패를 할 수 있고 또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헬프 수비를 하지 않은 것, 리바운드를 빼앗긴 것, 패스 실수도 포함된다”고 아쉬워했다. 

이제 신한은행은 올스타브레이크를 맞는다. 신 감독은 “크게 변화를 주는 것보다 작은 것 하나에 신경 쓰려고 한다. 선수들의 체력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13경기가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중위권 팀들과의 대결이 중요한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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