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연이어 메달 소식을 전했다.
대표팀은 지난 9,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6-2017 IBSF 북아메리카컵(North American Cup) 5차 및 6차대회에 참가했다.
출전팀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봅슬레이 여자2인승 부문에 출전한 두 팀 모두 한 대회씩 번갈아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2인승 이선혜-신미란은 5차대회에서 1분44초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6차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조 김유란-김민성은 5, 6차 대회에서 각각 2,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2인승 석영진-장기건은 5, 6차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