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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22점’ 현대건설, 도로공사 3-1 제압...3위 복귀
이보미 기자  |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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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18: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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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수원=이보미 기자] 나란히 2연패 중이던 현대건설과 도로공사가 격돌했다. 현대건설이 웃었다.

현대건설은 10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1(25-18, 25-23, 20-25, 25-12) 승리를 신고했다. 에밀리와 양효진은 23, 22점을 올렸고, 황연주도 14점을 터뜨렸다.

3세트 흐름을 내준 현대건설은 4세트 초반 양효진의 고공 폭격에 이어 염혜선의 날카로운 서브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KGC인삼공사에 밀려 4위로 밀려났던 현대건설이 이날 승리로 11승 7패(승점 32)로 2연패 탈출과 동시에 다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도로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6위에 머물렀다.

홈팀 현대건설은 세터 염혜선을 필두로 레프트 한유미와 에밀리, 라이트 황연주, 센터 김세영과 양효진, 리베로 김연견이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서는 도로공사는 고예림이 독감으로 빠진 가운데 최은지가 투입됐다. 세터 이효희와 최은지, 문정원, 센터 정대영과 배유나, 리베로 임명옥이 함께 했다.

1세트 초반 현대건설이 에밀리, 양효진, 한유미의 고른 활약으로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헐리를 적극 활용했지만 득점력 난조를 보였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김세영, 양효진 공격 득점에 힘입어 13-8로 격차를 벌렸다. 도로공사도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 범실을 틈 타 12-15 기록, 헐리의 공격 득점으로 14-16으로 따라붙었다. 치열한 공방전 속 현대건설이 3점 차로 앞서며 20점 고지에 올랐다. 황연주 서브 득점으로 21-17 점수 차를 벌렸고, 양효진이 헐리 공격을 막아내며 24-18을 만들었다. 에밀리의 마무리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도로공사가 최은지, 헐리의 백어택 득점으로 5-4로 앞서가는 듯했다. 현대건설이 황연주 서브 득점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황연주가 백어택까지 성공시키며 8-6 리드를 이끌었다. 이어 김세영 블로킹 득점을 더해 10-8로 달아났다. 그것도 잠시 10-10 동점을 만든 도로공사가 헐리 블로킹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4-15에서 한유미를 불러들이고 고유민을 내보냈다. 18-18에서 현대건설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황연주 이동 공격, 에밀리 백어택 득점으로 1점 차 우위를 점한 것. 24-23에서 역시 에밀리의 마지막 득점으로 2세트마저 승리로 마쳤다.

3세트 레프트 전새얀을 먼저 내보낸 도로공사. 센터 정대영, 배유나를 적극 활용하며 8-5 리드를 잡았다. 상대 고유민 범실로 11-7까지 달아났다. 이어 배유나 서브 득점, 전새얀 공격 득점으로 순식간에 16-9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계속해서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염혜선을 빼고 이다영을 기용했다. 10-19에서 양효진 공격 득점 이후 이어진 서브 타임에 15-19로 추격했다. 헐리, 정대영 공격으로 맞불을 놓은 도로공사가 22-16 기록, 24-20에서 25점을 찍고 세트 스코어 1-2를 만들었다.

4세트 현대건설이 높이를 무기로 8-5 우위를 점했다. 계속해서 양효진과 황연주, 에밀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11-6을 만들었다. 흐름을 가져간 현대건설은 염혜선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14-7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6-11에서 도로공사는 세터 이효희를 불러들이고 신인 하효림을 내보냈다.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염혜선이 다시 행운의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16-7를 만들었다. 20-9로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이 22-12 기록, 여유롭게 4세트 승리로 마지막에 웃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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