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서두원이 복귀한다.
‘신생’ 종합격투기(MMA) 단체 글리몬 FC는 10일 “세계무대에서 뛰길 바라는 대부분의 국내 격투기 단체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 시점에서 글리몬 FC가 아시아 무대를 장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다”고 발표했다.
글리몬컴퍼니 산하의 글리몬 FC는 양동이, 서두원, 김지훈 등 국내 다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글리몬은 기존 보유 선수 이외에도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신인 선수를 발굴하여 대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지도 높은 외국 선수들과도 계약을 진행 중이다.
글리몬 FC의 박지훈 대표이사는 “기존 회사명인 에이펙스 FC(APEX FC)로 사업 창단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1월 17일 기자회견은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리몬 FC라는 새로운 대회명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글리몬 FC는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글리몬 FC는 회사명 변경과 글리몬 FC 1회 대회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1회 대회는 2월 25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서두원의 복귀전이 열릴 전망이다.
글리몬 FC 관계자는 “첫 대회인만큼 흥미로운 선수 매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월 25일 글리몬 FC 경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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