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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프리뷰] 정반대 분위기, ‘4연승’ 삼성생명 vs ‘4연패’ KB
이원희 기자  |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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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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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4연승과 4연패.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는 두 팀이 맞붙는다.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는 9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정반대다. 홈팀 삼성생명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10패를 기록, 리그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반면 KB는 4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6승1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생명의 최근 연승 비결은 강력한 수비다. 삼성생명은 4연승 동안 평균 63.5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평균 득점은 76점이나 됐다. 임근배 감독은 “수비가 잘 되면서 공격까지 잘 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앨리사 토마스가 복귀한 이후로 삼성생명은 전술의 다양성을 갖추게 됐다. 나타샤 하워드의 체력 부감을 덜은 것도 플러스 요인. 최근 삼성생명은 하워드가 팀 중심을 잡고 토마스가 승부처에 나서는 효율적인 전술로 승리를 챙기고 있다.

또한 박하나, 고아라 등 주축 선수들의 득점포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박하나는 페이스를 찾아 최근 3경기 평균 13득점을 올렸다. 고아라도 올 시즌 평균 8.9득점을 기록. 부진에 빠졌던 최희진도 지난 6일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13득점을 넣어 부활을 알렸다.

반면 KB는 총체적 난국이다. 최근 홍아란이 임의 탈퇴해 가드진의 압박감이 심해졌고, ‘식스맨’ 김보미도 부상으로 빠져 주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상당하다. ‘슈퍼 루키’ 박지수도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외국인 선수들이 전력 보탬이 되어주는 것도 아니다. 플레넷 피어슨과 카라 브랙스턴은 부족한 체력 때문에 여러 번 문제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의욕마저 상실한 모습. 지난 5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피어슨과 카라는 리바운드 각각 1개씩만 잡아냈다.

아무래도 KB가 전력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KB는 원정 성적 2승8패에 그쳤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도 삼성생명에 밀린다. KB는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승3패를 기록했다.

다행히 KB는 에이스 강아정이 조금씩 득점력을 찾고 있다. 강아정은 지난해 12월 30일 구리 KDB생명전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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