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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영철 감독 “서브-블로킹, 분위기 반전엔 최고”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 “서브-블로킹, 분위기 반전엔 최고”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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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서브와 블로킹이 분위기 반전에는 최고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가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은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 격돌한다.

현재 한국전력은 14승 6패(승점 37)로 3위에 랭크돼있다. 1위 현대캐피탈(14승 7패, 승점 41)과 2위 대한항공(14승 6패, 승점 40)과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10승 10패(승점 31)로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위 도약에 도전한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우리카드가 2승 1패로 앞선다.

이를 앞두고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은 서브와 블로킹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신 감독은 “우리카드는 좋은 팀이다. 멤버 구성도 좋다. 서브도 좋다”면서 “서브와 블로킹이 분위기 반전에 있어서 최고다. 2, 3점을 지고 있더라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카드 경기를 보면 파다르가 공격할 때 우리 블로킹을 보면 미세하게 공간이 생긴다. 그게 빈틈이다. 파다르가 타점이 낮은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해왔다”면서 “현대캐피탈의 경우 센터와 측면 블로킹 높이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측면에서 빠지는 공격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바로티의 서브, 블로킹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앞서 신 감독은 “바로티에게 서브, 블로킹만 더 좋아지면 우리 팀이 더 잘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도 “바로티의 서브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전했다.

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현재 20경기를 치른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신 감독은 “체력 떨어지지 않게끔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 레이스만큼 컨디션이 계속 좋을 수는 없다. 선수들이 극복해주면 봄배구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힘줘 말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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