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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WBC 대표팀 제외…넥센 김하성 합류
이원희 기자  |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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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4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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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술위원회를 마치고 “강정호를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강정호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고 결국 대표팀 코칭스태프선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이 말한 ‘안 좋은 일’은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건을 뜻한다. 강정호는 지난달 2일 새벽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강정호는 지난 2009년 8월, 2011년 5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강정호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를 통해 면허가 취소됐다.

강정호 대신 WBC 50명 예비명단에 포함됐던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22)이 최종 28명 명단에 포함됐다. 김하성이 28명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생긴 50명 예비명단 한 자리에는 오지환(27·LG 트윈스)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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