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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전반기 결산] ‘직전 시즌 대비 가장 발전한’ 레알 소시에다드 <5위>

[라리가 전반기 결산] ‘직전 시즌 대비 가장 발전한’ 레알 소시에다드 <5위>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1.04 07:59
  • 수정 2017.01.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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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프리메라리가가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2016/17시즌 라리가는 전반기에 연일 수준 높은 경기를 양산했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세계 최고의 리그를 가늠해볼 수 있는 UEFA 리그 랭킹 1위에 빛나는 리그다웠다. 이에 라리가 20개 팀의 전반기를 되돌아봤다.

레알 소시에다드 (16전 9승 2무 5패) - <5위>

전반기 성적 - XO△XOXOXOOOO△XOO(O-승리, △-무승부, X- 패배)

직전 시즌 전반기에 소시에다드는 힘든 나날들을 겪었다. 사실 2014/2015시즌에 소방수 역할을 수행 했던 데이빗 모예스가 풀시즌을 소화함에 따라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모예스의 전술적 실책이 잦았고, 여기에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더해져 소시에다드는 무기력한 모습만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소시에다드는 달라졌다.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16R까지 14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은 5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또한 소시에다드는 16R까지 지난 시즌 승점 16점에서 올 시즌 승점 29점으로 13점을 더 획득했다. 이는 프리메라리가에 잔류한 17개 팀 중 최고 수치다.

'잘 되는 집'답게 감독과 모든 선수들이 제 실력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9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시에다드의 최전방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준 윌리안 호세, 프리메라리가 톱 레벨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만능 풀백으로 진화한 유리 베르치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전반기 최고의 선수 -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이야라멘디가 레알 마드리드 입성 전 빛나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야라멘디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장기인 패스 능력이 돋보인다. 이야라멘디는 전반기에 패스를 1,148개나 기록했다. 이 패스 숫자는 프리메라리가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전반기 최우수 유망주 - 미켈 오야르사발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 오야르사발은 만 19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리블과 창조성이 뛰어난 편. 허를 찌르는 패스로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 이미 팀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 됐다.

전반기 최고의 경기 - 12R 스포르팅 히혼전(3:1 승)

쾌조의 4연승을 달리게 된 경기였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18분 프리에토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히혼의 전반 28분 두예 콥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득점해 승리했다. 이 승리로 소시에다드는 12R까지로 한정했을 때 50년 만에 최고의 스타트를 기록했다.

전반기 최악의 경기 - 14R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1:5 패)

올 시즌 최다 실점 경기였다.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중이었던 소시에다드와 2연패 중인 데포르티보의 대결이었지만, 경기 양상은 다르게 흘렀다. 소시에다드는 전반에만 3골,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하며 1-5 대패를 기록해 자존심을 구겼다.

전반기 최고의 Best 11 - 레알 소시에다드 (4-3-3): 헤로니모 룰리, 유리 베르치체-이니고 마르티네스-라울 나바스-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다비드 수루투사-사비 프리에토, 미켈 오야르사발-카를로스 벨라, 윌리안 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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