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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노후화된 울산문수축구장, 내년에 확 바뀐다

15년 노후화된 울산문수축구장, 내년에 확 바뀐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2.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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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시즌을 앞두고 좌석 교체하는 울산문수축구장의 전경이다. 사진=울산현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울산현대가 울산시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문수축구경기장 노후관람석 교체 공사를 12월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국비 5억7천만 원, 시비 13억5천1백만 원 등 총 19억2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했다.

울산의 홈경기장인 울산문수축구장은 지난 2002년 한일 FIFA 월드컵을 앞두고 건립된 축구전용구장으로 당시 월드컵 구장 중 가장 먼저 준공된 경기장이다. 울산문수축구장은 개관이후 수많은 국제대회와 K리그 경기를 치룬 국제규격의 경기장이다. 노후관람석 교체공사는 15년 전에 설치되어 불편했던 문수축구경기장의 ▲기존 고정식 의자를 컵홀더가 부착된 접이식 의자로 교체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석을 동서측 편 1개소 설치 ▲여러 명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 설치 ▲장애인석 교체와 함께 보호자석 설치 등으로 시민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기장과 관중석 사이에 안전그물망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팀 벤치도 유럽이나 남미 등 세계적인 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외국 축구경기장의 팀 벤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편안하고 안락한 팀 벤치를 설치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모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문수축구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축구경기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축구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구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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