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첼시의 타깃이었던 니콜라스 슐레(22)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빌트’는 24일(현지시간) “바이에른이 슐레에 대한 첼시와 이적 경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슐레는 1995년생의 어린 나이와 195cm의 탄탄한 체격을 갖춰 미래가 주목되는 선수다. 올 시즌 소속팀 호펜하임에서 15경기를 나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지난 8월엔 독일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슐레의 잠재성에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특히 첼시와 바이에른이 적극적이었다.
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은 주축 수비진에 대한 노쇠화로 보강 필요성을 느꼈고 슐레의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슐레의 목적지는 바이에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빌트 등 유럽 다수 매체는 올 시즌을 끝으로 슐레가 바이에른으로 행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그의 바이에른행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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