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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부활한 대학축구연맹 시상식 개최

13년 만의 부활한 대학축구연맹 시상식 개최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12.23 20:50
  • 수정 2016.12.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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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16명의 선수들

[STN스포츠 청담=김효선 인턴기자] 한국 대학축구의 한 해를 정리하는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이 열렸다.

23일 서울 강남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16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이 열렸다. 13년 만에 부활한 시상식에서는 공로패, 감사패를 비롯해 심판, 감독, 단체,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5시부터 시작된 본식에서는 시상식 개회, 인사말, 축사에 이어 2016 리뷰 동영상 시청, 시상선정 경과보고, 시상식, 건배제의 및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6년 한 해 동안 대학축구는 국내 춘·추계대학축구연맹전, 1·2학년대학축구대회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제3회 아시아대학축구선수권대회, 베트남 국제축구대회(BTV-CUP) 등의 대회로 한국축구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부회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대학축구는 프로 무대의 준비단계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학은 선수의 성장을 돕는 받침대 역할을 한다.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한 해 동안 운동장에서 땀 흘린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은 축사에서 “대학축구를 위해 내년에는 발전된 환경을 만들겠다. 어린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희망찬 내년의 대학축구를 만들고 싶다. 지도자 분들과 수상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 선정의 최우선 기준은 ‘당해 성적’이었다. 당해 성적을 기준으로 감독상은 당해 전체 대회 종합 성적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선수상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보다 많은 선수들을 시상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4개의 대회와 U리그 왕중왕전, 전국체전과 U리그 권역별 우승 팀까지. 총 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 김병수 감독

시상식에서는 영남대 김병수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단체상 또한 영남대가 가져갔다. 우수 감독상은 연세대 신재흠 감독, 고려대 서동원 감독, 안동과학대 김인배 감독이 수상했다.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김병수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부족하지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잘하다 보니 넥타이도 맬 기회가 생겨 출세하게 됐다. 앞으로도 열심히 영남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우수선수상은 연세대 조평원, 안동과학대 손거산, 영남대 김현태·이상기·이중서, 고려대 채정관을 비롯해 각 권역(총 10권역) 우승팀의 대표 선수들이 수상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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