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년 홈구장 평창 알펜시아로 결정
강원, 내년 홈구장 평창 알펜시아로 결정
  • 이상완 기자
  • 승인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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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홈구장으로 사용 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FC가 내년 시즌 홈구장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로 결정했다.

강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시즌 홈 전경기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개최한다”며 “강릉종합운동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 시설로 지정되었고 전격적으로 2017시즌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 사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은 올 시즌 평창에서 4번의 홈 이전경기를 치른 바 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은 해발 700m 대관령에 위치해 스포츠경기를 열기에 최적의 장소다. 올해 여름 무더위에도 최고기온 26.9도, 평균기온 21.9도에 머무를 정도였다. 세계 최초로 스키점프대를 축구장으로 활용한 평창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스키점프대와 폭포, 축구전용구장급 시야, LED 조명, 올림픽 음향 시설 등 최고의 경기 관람 환경을 자랑한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해 홈경기를 강원도의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즌권 판매도 돌입했다.

강원은 홈 경기장 좌석을 세분화하고 지정좌석제를 도입한다. 1만866개의 좌석을 스키점프대 우측 본부석(G1, G2, G3), 스키점프대 건너편 서포터즈석(F1, F2), 스키점프대 좌측 좌석(W1, W2), 원정석(C) 등 세부 8개 구역으로 나눴다. 각각의 좌석을 표현하는 G, W, F, C는 강원FC(GWFC)를 의미한다.

강원은 좌석에 따라 다른 가격을 산정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의 중요도, 상대팀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성인 기준으로 9000원부터 5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도민 주주는 정상 가격의 50%의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강원은 대폭 할인된 가격에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 구매 시기에 따라 가격을 세분화했다. 사전 등록(12월 23일 오전 7시~내년 1월 6일 오후 6시)을 하는 팬들은 정상 가격에서 70% 할인된 금액으로 시즌권을 획득할 수 있다.

2차 기간(1월 18일 오전 10시~2월 8일 오후 6시) 구입자는 60%, 3차 기간(2월 10일 오전 10시~3월 1일 오후 6시) 구입자는 50%, 4차 기간(3월 3일 오전 10시~4월 28일 오후 6시) 구입자는 30%의 할인을 받는다. 강원은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해 ‘패밀리 연간 회원권’을 신설했다. 6가지(성인1+어린이1, 성인1+어린이2, 성인1+어린이3, 성인2+어린이2, 성인2+어린이3) 형태가 존재한다. ‘패밀리 연간 회원권’을 구입하는 팬은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시즌권을 얻을 수 있다.

도민 주주들도 시즌권 추가 할인을 받는다. 판매하는 시즌권 가격에서 10%가 추가 할인된 금액에 시즌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패밀리 연간 회원권’과 ‘주주 할인’은 중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강원은 사전 등록자에 한해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선착순 500명에게 강원FC 승격 기념 후드티를 비롯해 다이어리, 텀블러, 랜야드를 선물한다. 추가 선착순 500명에게는 다이어리, 텀블러, 랜야드가 돌아간다.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