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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이환우 대행,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있다”

'4연승' 이환우 대행,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있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12.22 21:46
  • 수정 2016.12.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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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부천=이원희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대행이 소속팀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였다.

KEB하나는 22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7-59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다. 

이날 KEB하나는 에이스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6득점을 터뜨렸다. 백지은과 카일라 쏜튼은 각각 11득점씩을 기록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이환우 대행은 승리의 기쁨 대신 보완해야할 점을 먼저 밝혔다. 이환우 대행은 “경기 중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각성할 필요가 있다. 상대 외국인 선수들이 평소대로만 해줬더라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 앞으로 주전, 비주전에 상관없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 한발 더 뛰어야한다”고 강조했다.

KEB하나는 최근 11경기에서 9승2패를 기록했다. 이환우 대행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있다. 훈련을 통해 경기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많이 하고 있고, 선수들끼리도 플레이에 대해서 공유를 많이 한다"며 팀 상승세의 이유를 설명했다. 

올 시즌 KEB하나가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아산 우리은행뿐이다. 이환우 대행은 “우리은행과 3번의 경기를 펼쳤는데 그동안 제가 너무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 우리은행전에 패배한 것은 제 잘못이다. 우리은행과 경기를 하면서 잘된 부분이 많았는데, 앞으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KEB하나는 올해 안으로 김이슬, 신지현이 부상 복귀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환우 대행은 “김이슬은 무리 없을 것 같지만 신지현은 제대로 된 러닝이나 훈련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안에는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다. 트레이너와도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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