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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16골 大폭발' 한라, 압도적 中 드래곤 16-0 완파

[아이스하키] ‘16골 大폭발' 한라, 압도적 中 드래곤 16-0 완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2.22 21:00
  • 수정 2016.12.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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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한라는 22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차이나 드래곤(중국)과의 2016-20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 4차전을 안진휘(4골) 마이크 테스트위드‧성우제(이상 3골) 안정현(2골) 신상훈‧김원중‧알렉스 플란테‧김기성(이상 1골) 등 고른 득점에 16-0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중국 원정 경기 때의 모습이다. 사진=안양한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안양한라가 한 수 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양 한라는 22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차이나 드래곤(중국)과의 2016-20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 4차전을 안진휘(4골) 마이크 테스트위드‧성우제(이상 3골) 안정현(2골) 신상훈‧김원중‧알렉스 플란테‧김기성(이상 1골) 등 고른 득점에 16-0 대승을 거뒀다.

안진휘와 성우제, 테스트위드는 각각 해트트릭(3골 이상)을 기록했다. 테스트위드는 아시아리그 개인 통산 200포인트(201개)를 올렸다.

이로써 한라는 리그 9개 팀 중 시즌 20승(연장승 2)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아 승점 66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차이나 드래곤과는 시즌 모두 전승을 거뒀다. 한라는 2위 프리 블레이즈(일본‧승점 62) 보다 4경기 덜 치른 상황인 만큼 독보적인 1위가 예상된다.

한라는 전국종합선수권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F) 인터내셔널 브레이크(각 국 A대표팀 경기)로 인해 전날에서야 팀 훈련을 했다. 몇몇 주전급 선수들은 폴란드에서 열린 유로 챌린지에 참가해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었지만 변함없는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였다. 1피리어드에만 5골을 헌납한 차이나 드래곤은 의욕을 잃고 스스로 무너졌다.

▲ 안양 한라는 22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차이나 드래곤(중국)과의 2016-20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 4차전을 안진휘(4골) 마이크 테스트위드‧성우제(이상 3골) 안정현(2골) 신상훈‧김원중‧알렉스 플란테‧김기성(이상 1골) 등 고른 득점에 16-0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중국 원정 경기 때의 모습이다. 사진=안양한라

한라는 1피리어드 초반 상대의 동향을 살폈다. 이내 6분경 안진휘가 김기성의 패스를 받아 골 폭풍의 서막을 열었다. 선제골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14분에는 성우제가 상대 골문 혼전 중 퍽을 살짝 밀어넣었다. 히후 1분 간격으로 신상훈(16분) 안진휘(17분) 안정현(18분)이 연달아 세 골을 넣어 5-0으로 2피리어드에 돌입했다.

차이나 드래곤은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으로 허점을 노출했고 한라는 코너로 거세게 몰아 넣었다. 결국 2피리어드 3분 만에 김원중이 박우상의 도움을 얻어 6번째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30분 부터 1분 간격으로 5분간 5골을 넣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2피리어드 종료 직전 알렉스 플란테까지 골에 가세해 12-0으로 마쳤다.

2피리어드까지 슈팅수 41대10으로 압도적이었던 한라는 3피리어드에도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 9분경 안진휘가 이날 4번째 골을 넣었고 바로 테스트위드와 성우제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압도적 승리를 따낸 한라는 차이나 드래곤과 24~25일 시즌 5~6차전을 갖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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