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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라이프치히에 3-0 대승···1위 질주

뮌헨, 라이프치히에 3-0 대승···1위 질주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6.12.22 05:53
  • 수정 2016.1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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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뮌헨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를 홈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 예상대로 뮌헨이 볼을 소유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라인을 내렸고 역습에 집중했다. 

뮌헨이 이른 시점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6분 공격에 가담한 필림 람이 크로스를 올렸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슈팅한 것이 골대 맞고 나오자 티아고 알칸타라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18분엔 아크 왼쪽에서 더글라스 코스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공세 끝에 뮌헨이 손쉽게 추가골을 뽑았다. 전반 25분 나비 케이타의 백패스에서 시작된 뮌헨의 역습을 사비 알론소가 마무리하며 두 점 차로 벌렸다.

이와 달리 라이프치히에 악재가 겹쳤다. 전반 30분 뮌헨의 역습 과정에서 에밀 포르스베리가 람에 거친 백태클을 가했고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뮌헨은 전반 44분 코스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반도프스키가 성공하면서 3-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라이프치히는 도미니크 카이저를 투입했고, 뮌헨은 프랑크 리베리를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뮌헨이 수적우세를 살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6분 코스타가 중원에서 절묘한 패스를 넣어줬고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와 1대 1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가르진 못했다.

▲ 그래픽=이종현 인턴기자

라이프치히가 교체를 선택했다. 후반 14분 다비 젤케를 투입해 공격진의 체력을 보강했다. 레반도프스키가 또 한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리베리와 2대 1패스 이후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만든 레반도프스키는 칩슛을 시도했지만 굴라시 골키퍼를 넘어서진 못했다.

뮌헨은 후반 21분 후안 베르나트와 조슈아 키미히를 연이어 투입해 체력 안배를 고려하는 교체를 했다. 라이프치히도 후반37분 올리버 버크를 투입해 마지막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라이프치히의 선수 전체가 수비에 가담하면서 뮌헨이 공격할 공간이 부족했다. 뮌헨은 후방에서 볼을 돌리며 공격 기회를 도모했다.

리베리가 다시 한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알론소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골문을 맞고 벗어났다. 경기 종료까지 여유 있게 공격을 전개한 뮌헨은 3-0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1위를 질주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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