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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 위닝샷’ 샌안토니오, 휴스턴 11연승 저지

‘밀스 위닝샷’ 샌안토니오, 휴스턴 11연승 저지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6.12.21 12:33
  • 수정 2016.12.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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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BA 미디어 센트럴]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패티 밀스의 위닝샷으로 휴스턴 로케츠의 11연승을 저지했다.

샌안토니오는 21일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02-100으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5연승에 성공했지만 휴스턴은 11연승에 실패했다.

샌안토니오는 카와이 레너드가 2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1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가져갔다. 특히 밀스는 위닝샷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31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가 크로스오버 후 깔끔한 미들레인지 점프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열었고, 휴스턴은 트레버 아리자가 팀의 첫 득점을 선사했다. 이후 샌안토니오는 파우 가솔과 알드리지의 절묘한 골밑 플레이로 1쿼터를 26-24로 앞섰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지노빌리가 외곽슛을 터뜨렸고 알드리지는 스틸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켜 격차를 벌렸다. 레너드도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 동료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 샌안토니오는 2쿼터 중반 10점차로 달아나기도 했다. 

하지만 휴스턴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선봉장은 하든이었다. 하든은 매서운 3점슛을 연달아 터뜨렸다. 아리자의 3점슛을 돕는 과정도 좋았다. 이후에도 휴스턴은 하든과 에릭 고든이 순차적으로 3점슛을 폭발시켰다.

샌안토니오는 레너드를 중심으로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전반 점수 52-45로 샌안토니오의 리드.

하지만 후반에도 휴스턴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네네와 하든이 연속해서 득점을 올려 2점차까지 샌안토니오를 압박했다. 휴스턴은 하든 특유의 골밑 득점 이후 몬트레즐 해럴도 득점 대열에 합류해 3쿼터를 78-71로 뒤집었다.

그럼에도 샌안토니오의 마지막 집중력이 좋았다. 4쿼터 샌안토니오는 지노빌리, 밀스가 3점슛을 꽂아 넣어 추격을 이끌었다.

경기는 접전 상황으로 흘렀고, 종료 직전 밀스는 중요한 3점슛을 때려박아 샌안토니오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휴스턴은 마지막 공격에서 던진 고든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해 무릎을 꿇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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