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 농구 > 해외농구
‘밀샙 위닝샷’ 애틀란타, 오클라호마에 극적 승리
이형주 인턴기자  |  sports@stnsport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20  12:38:1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애틀란타 호크스가 폴 밀샙의 위닝샷에 힘입어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무찔렀다.

애틀란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위치한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와의 경기에서 110-108로 승리했다. 애틀란타는 드와이트 하워드의 결장에도 귀중한 승리를 따냈고 오클라호마는 연승에 실패했다.

애틀란타는 슈뢰더가 31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폴 밀샙도 위닝샷을 포함해 30득점을 올려 승리를 도왔다. 오클라호마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47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애틀란타가 주도권을 가져왔다. 애틀란타는 슈뢰더의 깔끔한 미들레인지 점프슛으로 경기를 열었다. 오클라호마는 실책을 남발하며 2분간 무득점에 그쳤다. 이후 스티븐 아담스가 팀의 첫 득점을 올려놓았다.

애틀란타가 기세를 이어갔다. 슈뢰더가 골밑을 파고든 뒤 타보 세폴로샤의 덩크슛을 이끌어냈다. 팀 하더웨이의 어시스트를 받아 밀샙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오클라호마는 에네스 칸터의 골밑 활약만이 위안거리. 22-16, 애틀란타의 리드로 1쿼터 종료.

2쿼터에도 양 팀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애틀란타에선 말콤 델라니가 원 드리블 후 점프슛을 꽂아넣었다. 슈뢰더도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슛으로 상대 수비를 당황시켰다. 오클라호마에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포스트업 후 턴어라운드슛을 넣었다.

이후 오클라호마가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웨스트브룩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폈다. 웨스트브룩은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감행, 득점 인정 반칙을 획득해 3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웨스트브룩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한 끝에 오클라호마는 53-48로 전반을 앞서갔다.

3쿼터 들어 양 팀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먼저 오클라호마의 아담스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애틀란타가 이를 억제하기 위해 대인 방어와 3-2 지역방어를 혼용했지만 효과가 적었다. 반면 애틀랜타의 공격은 괜찮았다. 카일 코버와 밀샙이 픽 앤 롤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어 추격했다.

이에 애틀란타가 근소하게 경기를 리드했다. 무엇보다 세폴로샤가 3점포를 계속해서 가동시킨 것이 원동력. 마이크 스콧의 골밑 득점도 플러스 요인이었다. 애틀란타는 81-78로 역전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가 되자 오클라호마가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드레 로벌슨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애틀란타도 하더웨이가 3점슛으로 응수, 하지만 로벌슨이 다시 한 번 외곽포를 터트리면서 경기는 한치의 양보 없이 흘러갔다.

살얼음판 같았던 승부 속에 마지막에 웃은 쪽은 애틀란타였다. 오클라호마는 아이솔레이션을 쓰며 웨스트브룩에게 공격을 몰아줬지만, 애틀란타는 이를 잘 대처했다. 슈뢰더는 고비 때마다 득점을 쌓았다. 종료 17.2초 남긴 시점. 동점 상황에서 코버의 패스를 받은 밀샙은 결정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오클라호마는 아담스가 투 핸드 덩크슛을 터트렸으나 이미 게임 시간이 멎은 뒤였다.

sports@stnsports.co.kr

[관련기사]

이형주 인턴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풋볼 S+
포토뉴스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