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구리 KDB생명이 3연패에 빠졌다.
KDB생명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50-58로 패했다. KDB생명은 9패(5승)째를 떠안아 리그 5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고비 때마다 선수들이 실책한 것이 아쉽다. 특히 노현지, 정유진이 부진했던 게 오늘 경기 패배 요인인 것 같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패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줬다. 하지만 제가 준비가 부족해 패한 것 같다. 다시 정비하도록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이날 식스맨으로 활약했던 노현지와 정유진은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
KDB생명은 오는 16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만나 3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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