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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첫 테스트이벤트' 쇼트트랙월드컵, 별들이 모인다

'평창 첫 테스트이벤트' 쇼트트랙월드컵, 별들이 모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12.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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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대표 효자종목인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평창올림픽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연습을 시작으로 16일 예선, 17일과 18일 패자 부활전과 결승의 일정으로 신설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 남녀 각 개인종목 500m, 1000m, 1000m(2), 1500m와 단체종목 여자 3000m 계주 그리고 남자 5000m 계주 등 10개 세부종목에서 1000분의 1초의 승부를 가르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국 308명의 선수단(선수182, 임원124)이 참가한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해 2014소치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심석희(20)와 2015, 2016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종합 우승자 최민정(19)이 참가하고, 2010밴쿠버올림픽 남자 1000m,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수(27), 2015/16 ISU 쇼트트랙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1위 서이라(24) 등 12명이 출전한다.

외국 선수로는 2006 토리노올림픽과 2014 소치올림픽에서 각각 3관왕인 빅토르안(러시아)을 비롯해 201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종합 1위 한티안유(중국),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찰스 헤믈린(캐난다) 등 정상급 남자 선수들이 출전한다.

여자 선수는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이자 2015, 201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위 판커신(중국), 2015/16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500m 1위 마리아나 생쥴레(캐나다), 여자 쇼트트랙 5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등도 참가해 미리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이나 다름없다.

쇼트트랙은 가로 60m, 세로 30m 아이스링크의 111.12m 트랙에서 4~8명의 선수가 레이스를 펼쳐, 블레이드(스케이트 날)의 앞부분이 결승선에 닿는 순서대로 1000분의 1초 단위로 기록이 측정된다.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 500m, 1000m는 4~6명의 선수가, 1500m은 6~8명의 선수가 조 편성 돼 예비예선(Preliminary)과 예선(Heat), 패자부활전(Repechage), 준준결승(Quarter-final), 준결승(Semi-final)을 치르게 되며 종목에 따라 각 라운드에서 상위 2~3명의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 결승(Final)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대회 운영과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테스트이벤트가 본격화되면서 평창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쇼트트랙 월드컵을 비롯해 내년 4월까지 펼쳐지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과 세계인의 이목이 대한민국과 평창으로 집중되는 붐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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