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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홍명보 감독, ""조 추첨 운 따라주길 기대한다""

[축구일반] 홍명보 감독, ""조 추첨 운 따라주길 기대한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4.23 10:43
  • 수정 2014.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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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을 확정지은 올림픽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에서 만날 상대를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간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올림픽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 행사가 열릴 영국 현지로 떠났다.

홍명보 감독은 출국에 앞서 “북중미 쪽 한 팀과 유럽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팀과 함께하길 원한다”라며 내심 ‘운’이 좋아 조 편성이 좋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운을 바라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올림픽은 우리가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를 하느냐에 달렸다. 이번 영국 출장 결과를 총정리해서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조 추첨식 참가 차 영국으로 간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23일 열리는 오만과 세네갈의 올림픽 본선 플레이오프를 참관한 이후 24일에 열리는 조 추첨식에 참석한다. 이후 이들은 대표팀이 영국 현지에서 머무를 숙소나 훈련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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