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이 8일 우측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는다.

KIA는 8일 "윤석민이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관절경을 통한 수술을 받고 앞으로 4~6개월 가량 재활치료 및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KIA는 윤석민이 수술 부위에 대한 정밀한 관찰을 위해 3~4일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함평에서 재활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지난 시즌 윤석민은 선발투수로 자리 잡으려고 했지만, 4월 어깨 통증을 호소한 뒤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8월에 복귀한 윤석민은 16경기 31이닝 2승 2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수술로 윤석민은 내년 시즌 전망도 어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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