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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없다’ 한국 양궁, 김성훈 총감독 체제로 새 시작

‘안주는 없다’ 한국 양궁, 김성훈 총감독 체제로 새 시작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12.07 14:03
  • 수정 2016.12.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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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양궁협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안주는 없다. 양궁 대표팀이 김성훈 총감독 체제로 새 시작을 알렸다.

대한양궁협회에서는 2015, 2016년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임기가 지난 리우올림픽대회로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양궁 국가대표를 이끌 지도자로 총감독 김성훈(48, 국군체육부대 감독) 감독을 선임하고 국가대표 지도자 공모제를 통해 리커브 남자부 이문수(48, 두산중공업 코치)감독, 오교문(44,울산남구청 감독)코치, 여자부 박상도(47, 대전시체육회 감독)감독, 한희정(44, LH 코치) 코치, 컴파운드 신우철(41, 前 컴파운드 국가대표 감독) 감독, 박종우(38, 前 컴파운드 국가대표 코치) 코치를 선정하고 추인했다.

총감독으로 부임하는 김성훈 감독은 활의 고장 예천여중고와 예천군청 코치로 지도자직을 수행하며 시드니올림픽에 김수녕과 장용호, 아테네올림픽에 장용호, ‘2005년 세계선수권 최원종, 베이징올림픽에 윤옥희 등 수많은 우수 선수들을 지도했다. 2006년 도하AG, 2010년 광저우AG, 2013-14년도에 인천AG 국가대표 코치, 감독직을 수행하며 총감독으로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리커브 남자 감독으로는 오랜 기간 동안 두산중공업에서 김보람, 이창환 등을 키워낸 이문수 지도자, 여자 감독으로는 곽예지, 박미경, 김법민 등을 지도하고 있는 대전시체육회 박상도 감독이 선임됐다. 남자 코치로는 애틀란타 올림픽과 시드니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호주 대표팀 지도자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한 오교문 울산남구청 감독이, 여자 코치로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을 안동대에서, 작년 이적한 LH에서 장혜진을 지도하며 리우올림픽의 숨은 지도자로 평가받은 LH 한희정 코치가 선임됐다.

컴파운드 지도자 공개 채용에서는 이제 막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며 한국 컴파운드 양궁이 세계무대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공로와 실력을 인정받아 기존의 신우철 감독과 박종우 코치가 재선임됐다.

이번 리커브/컴파운드 대표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제는 자격과 능력이 갖춰진 열정 있고 책임감 있는 지도자를 뽑기 위해 2013년도부터 시작됐다. 리커브 감독직에는 국가대표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고등부 이상 7년 이상 지도경력자, 코치직에는 고등부 이상 지도경력이 5년 이상인 지도자, 컴파운드 지도자는 컴파운드 선수/코치 경력 7년 이상인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새로운 지도체계로 개편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6년 12월 12일 태릉선수촌 입촌 훈련을 시작으로 2017년 멕시코시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를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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