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올림픽공원을 관리 운영중인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연)가 지난 12월 5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와 음실련 김원용 회장 및 유기선 전무이사가 함께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연개최 및 기획, 시설이용 등과 관련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공연 프로그램 기획 및 인적‧물적 교류 ▲음악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 양 기관의 성장 도모 ▲기타 우호증진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는 “음실련 회원에게 수준급의 공연장 제공은 물론 음실련에 소속된 다양한 장르의 회원(아티스트) 섭외가 가능해지는 등 양 단체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실연에서 개최하는 각종 콘서트 및 행사에 한국체육산업개발의 공연기획 노하우가 접목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발돋움 할 것이며, 이를 발전시켜 음악 및 저작권 문화발전을 위한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 관련 전문적인 스포츠시설 관리와 올림픽공원 및 각종 공연장과 미사리경정공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보상금 및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1만 4천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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