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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 "동계AG-올림픽 좋은 성적"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 "동계AG-올림픽 좋은 성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2.05 14:47
  • 수정 2016.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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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FIS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의 경기 모습이다. 사진=대한스키협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크로스컨트리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이 유럽권에서 개최된 FIS 레이스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한스키협회는 3일(현지시간)부터 양일 간 핀란드 루카에서 치러진 FIS 레이스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35)과 차세대 여자 크로스컨트리 에이스인 주혜리(24), 제상미(17)가 각각 우승, 3위를 차지하는 등 2016~17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세 번이나 차지하는 등 크로스컨트리의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는 이채원은 4일 열린 FIS 레이스 10KM 프리 종목에서 26분 43초 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채원이 유럽권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2008년 핀란드에서 열린 FIS 레이스 스프린트1.1KM 프리 종목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며 러시아 출신의 미하엘 데비아티 아로프 감독(58)과 왁스 전담 서비스맨인 예브게니 가폰(49)을 영입하였다.

또한 팀 전담 물리치료사를 배치 모든 훈련과 대회에 동행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채원은 "물리치료사와 러시아 출신 왁스코치 등 코칭스태프의 도움이 컸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다가올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주혜리는 3일 열린 FIS 레이스 5KM 클래식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였고, 제상미는 FIS 주니어 대회 5KM 클래식, 5KM 프리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하였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가 된 이후 유럽 전지훈련 중 처음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단은 15일부터 3일 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릴 FIS 극동컵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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