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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안덕수 감독, “마지막까지 공격이 되지 않았다”

패장 안덕수 감독, “마지막까지 공격이 되지 않았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12.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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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청주=이원희 기자]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석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KB는 2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2-64로 패했다. 2라운드를 1승4패로 마친 KB는 4승6패로 공동 3위가 됐다.

특히 KB는 마지막 이지슛 기회에서 플레넷 피어슨이 마무리에 실패했고, 이어진 공격 상황도 연결하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반면 KEB하나는 막판 KB의 파울 작전에 김지영이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이후 안덕수 감독은 “끝까지 쫓아갔지만 그 과정이 너무 좋지 않았다. 마지막에 골밑 슛도 놓쳤고, 종료 2.5초를 남기고는 훈련한 전술이 나오지 못했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지 못한 제 잘못이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도 졌다. 상대 나탈리는 어천와는 10점대로 막을 수 있었다. 카일라 쏜튼은 비교적 잘 막았지만 중요할 때 놓친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 이날 KEB하나의 외국인 선수 어천와는 20득점 11리바운드, 쏜튼은 12득점 8리바운드르 기록했다.

또한 안덕수 감독은 “마지막까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강아정의 3점슛 2개로 쫓아갈 수 있었지만, 그 부분을 빼면 한 게 없었다. 강아정의 의존도가 높았던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 김지영의 파울 작전에 대해선 “상대가 볼을 돌리면 빠르게 파울로 끊으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 상황에서 공격에 성공하면 연장을 가거나 이길 수 있었다. 의도대로 공을 잘 찔러주고 작전대로 잘 했지만, 마지막에 넣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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