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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생애 첫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전북 최강희, 생애 첫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2.02 10:03
  • 수정 2016.12.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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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축구연맹(AFC) 2016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최강희 감독의 시상 모습이다. 사진=AFC 인스타그램 캡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현대의 사령탑인 최강희(57) 감독이 아시아 최고 감독으로 우뚝 섰다.

최강희 감독은 2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남자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감독은 일본의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끈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과 우치야마 아츠시 일본 U-19 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감독에 올랐다.

생애 첫 AFC 감독상에 오른 최 감독은 지난 달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전북을 아시아 정상에 올려놨다.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한 최 감독의 공로가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최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UAE까지 응원을 와 주신 전북의 팬들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감독의 수상은 한국인 지도자로 7번째 수상자다. 앞서 박종환(1995) 차범근(1997) 차경복(2003) 허정무(2009) 김호곤(2012) 최용수(2013) 감독이 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한편,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 후보에 올랐던 손흥민(토트넘)은 2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상은 일본 국가대표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에 돌아갔다.

올해의 선수상은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이 차지했으며, 여자 선수상은 호주의 케이틀린 풀드가 수상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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