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FC서울의 주전 골키퍼 유현이 FA컵 결승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유현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 이종성의 얼굴을 가격했다.
현장에선 심판진이 유현의 불미스러운 행동을 잡아내지 못했으나, 이후 유현의 가격 행동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결국 사후 비디오 분석 후 유현의 가격 사실이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징계소위원회를 열고 유현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유현은 오는 12월 3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FA컵 결승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