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국가대표팀이 새로이 입을 홈 유니폼이 드디어 공개됐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 나이키는 17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포르투갈, 프랑스, 네덜란드 등 11개국 후원사들의 새로운 홈경기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은 음양의 조화를 뜻하는 태극 문양을 바탕으로 상의 붉은색, 하의 파란색의 색상으로 디자인 됐다. 상의는 붉은 바탕에 태극 문양을 상징하는 미세한 컬러의 원들이 니트 형식으로 짜여있다. 목 뒷면 안쪽에는 ‘투혼’이라는 문구가 한글로 새겨져 있다.
하의도 태극 문양의 또 다른색인 파란색으로 디자인 됐으며 측면에는 신성함과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줄무늬가 표현됐다.
한편, 이날 공개된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은 5월 중 홈경기 유니폼 발표행사 및 매장발매를 시작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는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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