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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넥센 누르고 3연패 뒤 3연승 거둬

[프로야구] 삼성, 넥센 누르고 3연패 뒤 3연승 거둬

  • 기자명 나임수
  • 입력 2012.04.15 14:03
  • 수정 2014.11.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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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넥센을 꺾고 개막 후 3연패 뒤 3연승의 상승세를 달렸다.

삼성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배영수의 무실점 호투와 이승엽의 결승타로 4-1로 승리했다. 개막 후 3연패를 당했던 삼성은 12일 기아 전부터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의 ‘원조 에이스’ 배영수는 7이닝을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부활을 알렸다.

초반 팽팽한 투수전이었던 양 팀은 기회를 살린 삼성이 승리를 가져갔다. 넥센의 문성현은 3회까지 연속 삼자범퇴처리하며 퍼펙트를 달렸지만 타선이 한바퀴 돌자 4회에 삼성은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배영섭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손주인이 희생번트로 찾아온 1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서 이승엽이 문성현의 변화구를 깔끔하게 밀어쳐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7회말에는 삼성의 최형우가 3루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애매한 타구를 3루수 김민우가 잡지 못하면서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박석민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계속된 공격에서 채태인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에 기회를 만든 뒤 진갑용의 2루 땅볼과 김상수의 좌중간 2루타로 4-0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넥센은 바뀐 투수 안지만을 상대로 장기영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1점을 만회했다.

9회초 오승환이 등판해 넥센의 중심타선을 상대로 1탈삼진 퍼펙트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2회부터 4회까지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삼성이 4회 선취 득점을 올리자 5회부터 7회까지 넥센 타선을 연속 삼자범퇴 처리하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안지만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로써 삼성은 오늘 경기까지 차우찬, 장원삼, 윤성환, 탈보트, 고든, 배영수를 차례대로 선발로 내세우며 6선발체제를 확고히 했다.

[사진. 뉴시스]

나임수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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