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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PO] 승격 시나리오에 차질 생긴 강원

[승강PO] 승격 시나리오에 차질 생긴 강원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6.11.17 21:05
  • 수정 2016.11.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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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승격을 위해 반드시 1차전에서 승리가 필요했던 강원FC의 승격 시나리오에 차질이 생겼다.

강원FC는 17일(목)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6'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강원은 2차전 성남 원정을 떠나 승부를 봐야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 

강원의 우세가 예상됐다. 성남FC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의 부진에 놓여있었다. 더욱이 구상범 감독 대행이 최근 구단 경영진과 마찰로 팀을 떠나면서 변성환 코치가 대신해 임시 지휘봉을 맡았다. 내·외적으로 혼란에 놓인 성남이었다. 

승강제가 시작된 2013년부터 지난 3년간 K리그 챌린지 팀이 모두 클래식 팀을 이기고 승격했고 무엇보다 챌린지 홈에서 열리는 1차전 경기에서 모두 챌린지 팀이 승리를 거둔 역사가 강원의 우세를 예상하게끔 했다.

그러나 강원은 홈에서 소극적인 경기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마테우스와 루이스는 경기 내내 위협적이지 못했다. 후반 중반 이후 투입된 마라냥과 장혁진 역시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 박희도는 후반 41분 투입하며 변화를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39분 장혁진이 골포스트를 맞춘 게 유일하게 득점에 근접한 장면이었다. 전반적으로 강원이의 슈팅이 많았으나 득점에 가까운 찬스는 아니었다.

이제 강원은 20일(일)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떠나 승격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개개인의 능력에서 열세인 강원이 홈에서 이점을 만들지 못하고 떠나면서 원정에서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됐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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