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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2G 연속 선발’ 이정협, 위기의 한 방 보여줄까?

[한국-우즈벡] ‘2G 연속 선발’ 이정협, 위기의 한 방 보여줄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1.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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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2G 연속 선발’ 이정협, 위기의 한 방 보여줄까?

▲ 11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넣은 한국 이정협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돌아온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25‧울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있어 분수령이 될 중요한 순간에 이정협이 한 방 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5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2승1무1패(승점 7)로 A조 3위에 있고, 상대 우즈베키스탄은 3승1패(승점 9)로 2위에 한 단계 위에 있다. 슈틸리케호는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 2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자칫 패할 경우 향후 러시아로 가는 발걸음은 무거워진다.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9일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에서 약 8개월 만에 A매치 골을 넣은 이정협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이정협은 7개월 만에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믿음에 대한 보답을 골로 보였다.

우즈베키스탄은 원정인 만큼 공격보다는 수비 위주의 안정적인 전술을 펼칠 것으로 보여 상대의 수비 뒷공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침투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선제골의 중요성은 두 말하면 잔소리이다.

이정협은 상대의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에 집중해 2선 공격진에게 공격의 물꼬를 틔우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포진해 충분히 득점 가능성은 높다.

박주호(보르트문트)와 김창수(전북) 장형수(광저우)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포백을 맡는다. 골문은 김승규(비셀 고베)가 선발로 출전한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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