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AX FC 06] 무제한급 답지 않았던 '백곰' 권장원

[MAX FC 06] 무제한급 답지 않았던 '백곰' 권장원

  • 기자명 김택수 인턴기자
  • 입력 2016.11.12 20:13
  • 수정 2016.11.14 11: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 내내 화려한 킥으로 류기훈을 제압했던 권장원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무제한급’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화려한 경기였다.

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3경기는 95kg 이상의 무제한급 타이틀 4강전이 펼쳐졌다.

2승 무패(1KO)의 ‘신예’ 류기훈 (21, 동탄 팀 타이혼)이 먼저 주먹을 뻗으며 경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상대는 10승 무패(8KO) '백곰' 권장원(19, 원주청학). 무패의 전적을 가진 두 선수의 대결에서 결승무대로 오른 것은 권장원이었다.

경기 내내 류기훈은 펀치로 권장원의 안면을 공략했지만 권장원은 자신의 개인기인 빠른 킥으로 류기훈에게 내내 카운터를 때렸다. 이 경기에서 권장원은 마치 ‘한 마리의 학’을 보는 것 같았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류기훈의 신장에 가까운 높이로 하이킥을 날렸다. 2라운드에 들어서는 하이, 미들, 로우 할 것 없이 다양한 킥을 적중시켰다.

류기훈의 온 몸에 들어간 킥은 곧 권장원의 점수가 되었다. 비록 KO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권장원은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먼저 무제한급 타이틀 매치 결승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이후 권장원은 ‘타이틀은 원래 내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