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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모르는 박혜진, “득점 있었지만 안일하게 플레이”

만족 모르는 박혜진, “득점 있었지만 안일하게 플레이”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11.12 20:00
  • 수정 2016.11.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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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은 만족을 모르는 선수다.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지만, 앞으로 발전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KEB하나와 4쿼터까지 접전을 펼치다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우리은행은 5연승을 달렸다.

박혜진은 3점슛 2개 포함 16득점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지난 시즌 공격 부진을 겪기도 했던 박혜진은 올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는 박혜진. 그럼에도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후 박혜진은 “지난 시즌 초반처럼 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슛을 하고 있다”면서도 “득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일하게 경기했던 것 같다. 또 팀이 넣어야 할 때 슛을 넣지 못해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분발하겠다고 했다.

이어 박혜진은 “1라운드에선 (양)지희 언니가 합류하지 못했다. 정상 전력에서 이런 경기력이었다면 문제였겠지만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부상 선수가 돌아오면 긴장하면서 플레이하겠다”고 설명했다.

양지희의 공백은 김단비, 최은실이 메웠다. 이날 김단비는 10득점 4리바운드, 최은실은 5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혜진은 “비시즌 때부터 김단비, 최은실이 열심히 했다. 궂은일도 열심히 하고 잘 해주고 있다. 앞으로 기복은 있겠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기 때문에 결과가 더 좋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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