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구리 KDB생명이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KDB생명은 9일 아산 이순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6-78로 대패했다.
경기 직후 김영주 감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상대편 더블팀 수비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외곽에서 나오는 플레이를 많이 했다. 때문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패했다”면서 "크리스마스가 퐁당퐁당 경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크리스마스는 11득점으로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
이어 김영주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는 부분이다. 팀이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팀을 꾸려가도록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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