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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박주호, “측면 수비 기존 선수와 호흡 중요” [일문일답]

설렘 가득한 박주호, “측면 수비 기존 선수와 호흡 중요” [일문일답]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1.08 17:26
  • 수정 2016.1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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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NFC(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백호구장에서 열린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겠다.”

7개월 만에 슈틸리케호에 합류한 박주호(29·도르트문트)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8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11일(20시·천안) 캐나다와 평가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15일·20시)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두고 전술 다듬기에 돌입한다.

한국은 현재 최종예선에서 2승1무1패(승점 4) A조 3위로 처져있다. 지난 달 이란과의 원정 4차전에서 패(0-1)한 충격이 컸다. 벼랑 끝에 내몰린 울리 슈틸리케(62·독일) 감독은 부임 초기 때부터 애지중지했던 선수들을 호출했다.

특히 좌우 풀백과 중앙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는 등 비난 여론에 시달린 슈틸리케 감독이 박주호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 것이다.

다음은 박주호와의 일문일답이다.

-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은.

▶그동안 대표팀 경기를 봐왔고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는 계속했지만 기회가 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는 하고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45분 정도 출전 시간 부여한다는데.

▶개인적으로 자신감과 부담감을 갖는다기보다는 팀이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다면 거기에 만족한다.

-대표팀 측면 수비에 대한 생각은.

▶측면 수비수나 전체 수비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 그런 부분이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선수가 바뀌면 그동안 해왔던 전술적인 부분이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합류한 만큼 그런 부분들을 잘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기존의 선수들은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분석관 차두리의 합류는.

▶선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가웠다. 첫 소집일인데도 (차)두리 형 때문에 화기애애했다. 긍정적인 면이 있다.

-대표팀에 합류한 첫 느낌은.

▶경기장에서 바로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서로 인사를 나눴다. 오늘 돌아가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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