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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부경대 이예찬 “중앙대 꺾고 8강 진출할 것”

[U리그] 부경대 이예찬 “중앙대 꺾고 8강 진출할 것”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10.28 20:16
  • 수정 2016.10.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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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기뻐하는 부경대 이예찬

[STN스포츠 포천=김효선 인턴기자] 대구대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부경대 이예찬이 8강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부경대는 28일 포천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왕중왕전’ 32강 대구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예찬은 후반 22분, 문전 헤딩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이예찬은 “지금까지 대구대를 이긴 기억이 없었다. 때문에 이기자는 각오로 열심히 뛰어 승리할 수 있었다. 대학 마지막 대회에서 승리해 팀원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공격수인 이예찬은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 수비에도 성실히 가담했다. 원 팀으로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이예찬은 “공격수이지만 수비 가담도 열심히 했다. 개인플레이 보다 올해는 다 같이 열심히 뛰자는 전술로 바꾼 덕이었다”고 설명했다.

강팀 영남대와 함께 10권역에 속한 부경대는 8승 1무 3패로 권역 2위의 성적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부경대는 권역 2위임에도 불구하고 영남대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예찬은 “다들 10권역에는 영남대 빼고는 없다고 생각하더라. 하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가 영남대 다음으로 제일 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전력을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예찬은 부경대에 대한 애정도 함께 드러냈다. “우리는 축구부지만 딱딱하지 않고 가족같다. 선·후배의 위계질서도 없다. 생활하기도 운동하기도 편하다. 이런 환경에서 눈에 띄지는 않더라도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겠다”

이런 목표를 가진 이예찬이 자신을 보일 수 있는 기회는 왕중왕전이 마지막이다. 4학년이기 때문이다. 이예찬은 오는 30일 중앙대와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제5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36강(2/19)에서 중앙대에 4-3으로 아쉽게 졌다. 첫 대회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는 이기겠다. 열심히 해 8강에 진출하겠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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